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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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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서 부스럼 (레노버 x1 카본 10세대) 2탄 긁어서 부스럼 1편에서 2편을 예고해 놓고 이제야 2편을 쓴다. 지난 글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s://beyondtw.tistory.com/46 긁어서 부스럼 (레노버 x1 카본 10세대) 부제: 윈도우 11 설치 중 네트워크 드라이버 잡아주기 교토대학교에 박사후연구원으로 오면서 나에게도 처음으로 내 스스로가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연구비가 생겼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일이 beyondtw.tistory.com 쉬운 일을 어렵게 생각하고, 작은 것들에 집착하며 큰 것을 보지 못하는 내 성격이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들이 있다. 특히나 내가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어 버렸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인데. 한 가지 고마운 점은 그런 내 성격 때문에 내 블로그의 주제가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읽어보신 분들도 있겠.. 2023. 1. 27.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3 지난 2편에 이어서 나의 식칼갈기 분투기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전편은 아래에서 읽을 수 있다. 제1편. https://beyondtw.tistory.com/40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지난 11월 일본에 와서 정착하며 식칼을 샀다. 괜찮은 식칼한번 써보자 하며 내딴에는 거금인 3500엔을 들여 시모무라 공업의 몰리브덴/바나듐 강의 식칼을 구매하였다. 처음으로 사보는 나에게 beyondtw.tistory.com 제2편. https://beyondtw.tistory.com/41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2 지난글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지난 11월 일본에 와서 정착하며 식칼을 샀다. 괜찮은 식칼한번 써보자 하며 내딴에는 거금인 3500엔을 들여 시모무라 공업의 몰리브덴/바나듐 강의 식칼을 구매 beyondtw.. 2023. 1. 2.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2 지난글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지난 11월 일본에 와서 정착하며 식칼을 샀다. 괜찮은 식칼한번 써보자 하며 내딴에는 거금인 3500엔을 들여 시모무라 공업의 몰리브덴/바나듐 강의 식칼을 구매하였다. 처음으로 사보는 나에게 beyondtw.tistory.com 지난 글에서 결국 숫돌을 사고만 이야기를 하였다. 나는 단순히 조금 더 잘 드는 식칼을 쓰고 싶었을 뿐인데, 쉽다면 쉬운 일에 마가 끼어버렸다. 이건 나의 성향이기도 하니 누굴 원망하겠는가.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쉬운 문제를 대단히 어렵게 생각한다고 하셨다는데, 나도 아마 비슷한 성향의 사람인가보다. 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대단히 어려운 일을 아주 쉽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보고도 싶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서론이 길어졌다. 몇일전 .. 2022. 12. 30.
교토에서 식칼을 갈면서 지난 11월 일본에 와서 정착하며 식칼을 샀다. 괜찮은 식칼한번 써보자 하며 내딴에는 거금인 3500엔을 들여 시모무라 공업의 몰리브덴/바나듐 강의 식칼을 구매하였다. 처음으로 사보는 나에게는 비싼 식칼에, 대파를 써는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가볍고, 아주 날카로운 칼날이 신기했다. 요리프로그램을 보면 칼질을 어쩜 저렇게 잘하나 했는데, 좋은 칼로 바꾸고나니, 자취 경력 10년의 나도 한칼질 하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사용을 하다보니, 슬슬 칼날이 무뎌진것 같아 칼을 갈고 싶어졌다. 그래서 내 아내가 이전에 알려주었던 간단한 롤러형 칼갈이를 구매하게 되었다. 칼을 산곳에서 팔고 있었으니, 그것으로 사면 되겠지 하고 깊은 생각없이 주문을 했다. 칼이 다시 새것처럼..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