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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어서 부스럼 (레노버 x1 카본 10세대) 2탄 긁어서 부스럼 1편에서 2편을 예고해 놓고 이제야 2편을 쓴다. 지난 글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s://beyondtw.tistory.com/46 긁어서 부스럼 (레노버 x1 카본 10세대) 부제: 윈도우 11 설치 중 네트워크 드라이버 잡아주기 교토대학교에 박사후연구원으로 오면서 나에게도 처음으로 내 스스로가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연구비가 생겼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일이 beyondtw.tistory.com 쉬운 일을 어렵게 생각하고, 작은 것들에 집착하며 큰 것을 보지 못하는 내 성격이 가장 후회스러운 순간들이 있다. 특히나 내가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어 버렸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인데. 한 가지 고마운 점은 그런 내 성격 때문에 내 블로그의 주제가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읽어보신 분들도 있겠.. 2023. 1. 27.
긁어서 부스럼 (레노버 x1 카본 10세대) 부제: 윈도우 11 설치 중 네트워크 드라이버 잡아주기 교토대학교에 박사후연구원으로 오면서 나에게도 처음으로 내 스스로가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연구비가 생겼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한일이 무엇인고 하니. 바로 2016년 구매한 내 느린 그램을 대신할 새로운 컴퓨터를 장만한 일이다. 내 그램은 i3를 사용하고 있고, 또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가끔씩 Zoom으로 미팅을 하면서 화면 공유를 하는 것도 힘들어 했다. 물론 나의 최적화(?) 스킬을 이용해서 - 최적화라고 썼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 최대한 가볍게 운영이 되고 있기에, 간단한 인터넷 서핑이나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은 일은 무리가 없다. 사실 최근의 나는 최소한만 윈도우를 만지고 거의 설치한 윈도우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 튜닝.. 2023. 1. 7.
윈도우 11을 사용하며 20년도 전, 윈도우 98에서 윈도우 Me로 새롭게 OS가 넘어가던 시절이랬다. 고등학교 때라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나는 스타크래프트에 미쳐 있었던것 같다. 피씨방에 가면 쾌적한 환경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아무런 문제 없이 할 수 있었지만, 거리도 멀고 밤에 몰래 나가서 게임을 할 용기도 없었기에 64메가 램만 가지고 있던 학교의 컴퓨터를 최적화 해서 어찌저찌 스타크래프트를 돌렸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과 밤을 새가며 배틀넷에 빠져들었는데, 아마 공부에서 멀어져버린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더 미친듯이 몰입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스타크래프트를 위험하게 하던 시기도 지나가고 고2가 되었다. 아마도 그때부터였던것 같다. 내가 컴퓨터의 최적화와 윈도우 새로 깔기, 컴퓨터 부속품 조립 등에 완전히 빠지게 된..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