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1 반응형 임시 저장 글이 다 사라지다. 결혼식과 이곳저곳에 Job application을 내느라(물론 다 떨어졌다) 바쁘게 9월, 10월, 11월을 보냈다. 그 동안 간간이 새롭게 저장하여 수명을 연장해 두었던 이곳 티스토리의 임시저장 글들 8개가 다 날아가 버렸다. 빨리 마무리를 지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머뭇머뭇하다가 다 날아가 버렸다. 두 개 정도는 이미 여러 번 다듬었으며, 발행만 하면 되는 글이었는데... 그 글들을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글쓰기의 주제를 찾을 수 있던 여유 있던 일상은 이제 더 이상 나에게 존재하지 않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자 그래도 우리는 나아가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주저앉아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럼 어떻게 할까? 그래 그냥 쓰는 것이다. 비록 부실한 감정이지만, 한 번 써보자. 무.. 2023. 12. 15. 이전 1 다음